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범…쇼트폼 신설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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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2 08:06  |  수정 2024-04-02 08:12  |  발행일 2024-04-02 제20면
6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작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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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예천 삼강문화단지에서 열린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범식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 삼강문화단지에서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출범식이 열렸다.

지난달 30일 열린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정재송 위원장, 영화계 인사들과 주민 서포터스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는 봉만대 감독을 예술 총감독으로 맞이하고, 배우 이현진과 황지아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the beginning of another challenge(또 다른 도전의 시작)'라는 슬로건 아래 출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와 드라마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로는 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1분 이내의 쇼트폼(Short-form) 부문이 신설돼 차별성을 부여했다.

정재송 위원장은 "새로운 예술 총감독과 홍보대사들의 활발한 참여가 영화제에 새로운 에너지를 부여할 것"이라며 "특히 쇼트폼 부문 신설은 젊은 세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제에 현대적인 이미지를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웹사이트(http://yisff.kr)를 통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작 발표는 8월30일에 있을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12일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열릴 계획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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