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만복막걸리 주류대상 2년 연속 수상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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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7 19:40  |  수정 2024-04-08 08:53  |  발행일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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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막걸리 생산 업체인 문경새재양조장 이상화 대표(오른쪽)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 <문경시 제공>

문경 '만복막걸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문경시 마성면 문경새재양조장(대표 이상화)은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 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만복 오미자 생전통주'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해 '만복 생전통주'로 같은 부문 대상을 받았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우수한 주류를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국내 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218개 업체가 1천61종의 주류를 출품했다.


'만복 오미자생전통주'는 고유의 장인정신과 전통 제조법을 바탕으로 청정 문경의 자연환경에서 만드는 막걸리로 100% 국내산 쌀만을 사용해 풍미가 일품이며 오미자를 첨가해 향과 달콤함, 순수하고 깨끗한 맛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 문경새재양조장 대표는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만복 생 전통주가 가진 전통의 가치와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는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혁신을 통해 전통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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