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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제공> |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 39명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28일 한동대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한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 39명이 합격해 응시 회차 기준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이 최근 3년간 배출한 미국 변호사 수는 100명이 넘고, 개원 이후 배출된 총 누적 변호사 수는 628명이다. 이는 누적 졸업생 대비 73% 이상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음을 의미한다.
지난 2002년에 개원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 변호사 출신 교수진이 가르치는 수준 높은 영어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에릭 엔로우(Eric Enlow)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에서 지속적으로 미국 변호사를 배출하며 국내외 법률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외국 변호사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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