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영화 '노무현과 바보들:못다한 이야기' 라이크콘텐츠 제공 |
노무현 대통령이 떠난지 15주년을 맞아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못다한 이야기'가 23일 개봉한다.
김재희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작은 바보들이 큰 바보가 나타나니까 거기를 따라간 것 같아요"라는 한 시민의 나즈막한 읊조림으로 시작한다. 네 번이나 낙선한 정치인 노무현의 모습을 비롯해 봉하마을에서 '사람사는 세상'을 꿈꿨던 그의 정치철학을 담았다.
또 노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우리 현대사의 격정적인 장면들을 반추한다. 개봉일 23일은 노 대통령의 서거일이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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