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박재일 논설실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을 말로 풀어드리는 박재일의 직설 사설 시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오랜만에 질의응답을 포함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이죠. 만시 지탄이 있었지만, 기자회견 국민소통을 넓힌다는 취지로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지만, TV에 나온 나온 어떤 평론가들은 몇 점을 매길 수 있느냐 이러니까, 어떤 분은 "100점 만점"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또 야당 측 주장을 듣는 그런 분은 이건 "낙제 점수"다. 10점 정도도 안 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걸 봤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서는 평가가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뭐 한 세 가지 측면을 이렇게 눈여겨봤어요. 하나는 참 정말 이게 대한민국이 직접 산중에 이런 포인트가 하나 있을 겁니다.
또 하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 그리고 한동훈 이런 언급들이 제가 보기에는 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물론 다른 중요한 사안들도 매우 많았습니다만, 첩첩산중 대한민국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대통령이 쭉 나열한 여러 사안이 있죠. 예를 들면 좀 뜨끈뜨끈한 게 있었습니다.
본인의 아내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문제를 놓고 아니 지혜롭지 못한 처신이 처신에 대해서 사과한다. 이렇게 말씀했죠. 채상병 특검 이런 부분도 미묘한 문제이고 또 야당이 맹공을 퍼붓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이 외에도 국민연금 개혁 지금 난리가 난 의사 수 증원 문제 금융투자세 폐지 물가 상승 그리고 심지어는 북한의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서 레이더 라인을 넘느냐 마느냐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 것들이 또 부동산 정책 부자 감세 논란 여러 사안이 있었죠.
저는 그걸 듣는 순간 이게 우리가 지난 총선을 거치면서 숱한 문제와 도전을 대한민국이 가진 이걸 좀 망각해 오지 않았나 뭔가 망각의 강을 건넜다고 할까요? 이걸 좀 새삼 일깨운 그런 부분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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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작 : 유준상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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