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카지노 재벌 셸던 애덜슨의 배우자 '미리엄 애덜슨'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1억 달러 이상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리엄이 트럼프 2기 정부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리엄은 2015년부터 트럼프를 후원해 왔으며, 이스라엘과 미국 이중국적을 가진 인물인데요, 트럼프는 그녀의 지지를 얻기 위해 여러 차례 저녁 식사를 함께했고, 결국 미리엄은 트럼프에게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미리엄의 행보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글.영상:김하은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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