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파크골프 인기…서천 둔치에 18홀 추가 조성

  • 전준혁
  • |
  • 입력 2024-07-12  |  수정 2024-07-12 07:29  |  발행일 2024-07-12 제8면
'골프2구장' 개장…총 36홀
하반기 북경주 구장 개장 예정
연말 지역구장 117홀 규모 확대

경주 파크골프 인기…서천 둔치에 18홀 추가 조성
'경주파크골프2구장'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서천 둔치 파크골프장이 36홀 규모로 확대됐다.

경주시는 11일 석장동 서천둔치에서 '경주파크골프2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2021년 18홀 규모의 '경주파크골프1구장' 개장 이후 이용객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시는 인근 부지에 18홀 규모 '경주파크골프2구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18억원을 투입해 지은 '경주파크골프2구장'은 부지면적 4만2천700㎡, 코스 길이 1.321㎞다.

경주에서는 서천 둔치 외에도 하반기 북경주 파크골프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올해 말이 되면△시내권 54홀 △서경주 9홀 △남경주 9홀 △동경주 36홀 △북경주 9홀 등 지역 내 파크골프장은 모두 117홀 규모로 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파크골프2구장은 기존 산책로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이 여유롭게 운동할 수 있다"며 "형산강과 송화산 주위에 위치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구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전준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북지역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