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쯔양 '충격 폭로'

  • 한유정
  • |
  • 입력 2024-07-12 16:54
폭행 및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 유포 협박

연예인,유명 유튜버 협박과 갈취 대상

가해자 처벌의 중요성 인식 제고해야

 


 

최근 한국에서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과거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 친구로부터 폭력과 불법 촬영 피해를 봤다고 폭로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쯔양은 전 남자 친구가 자신을 폭행하고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유튜버들이 이 사실을 악용해 쯔양을 협박하고 금전 갈취를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와 유사한 사건은 해외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협박과 금전 갈취의 피해자가 된 사례가 있다.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레이디 가가는 전 비서로부터 협박 받고 금전을 요구받은 적이 있다. 

 

전 비서는 레이디 가가의 사생활과 관련된 민감한 정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수십만 달러를 요구했다.

 

또 다른 예로, 미국의 유명 팝 가수 리한나는 과거 연인인 크리스 브라운으로부터 심각한 폭행을 당한 후 이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리한나는 브라운의 폭력으로 인한 상처와 트라우마를 공개하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유명인들이 공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면서 겪는 개인적 고충을 보여준다.

 

쯔양 사건에서 드러난 것처럼, 연예인이나 유명 유튜버들은 종종 협박과 갈취의 대상이 되며, 이러한 행위는 법적으로 강력히 처벌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해자들은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사회 전반적으로는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처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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