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영 아나운서 (인턴) -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배출해 온 가수 김민기 씨가 위암 증세 악화로 21일 별세했습니다.
고 김민기 씨는 1970년 ‘아침이슬’로 데뷔했으며, 1991년부터 ‘학전’을 운영해 왔고,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불린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장현성, 조승우를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재정난과 고 김민기 씨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면서 창립 33주년을 맞은 올해 3월 15일 문을 닫았습니다. 고 김민기 씨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글:이민영 아나운서 (인턴),김수일기자
영상 :김하은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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