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혜 아나운서 (인턴)-
티몬과 위메프의 모기업, 큐텐의 구영배 대표가 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인터파크와 AK몰도 정산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생 심문이 예정된 가운데, 소비자와 업체들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티몬이 주요 유통처였던 해피머니상품권의 사용이 사실상 정지되었습니다.
대다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해당 상품권을 취급하지 않고 있고, 포인트 전환도 불가능한 상태여서 시민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구영배 대표는 앞서 "개인 재산을 털어서라도 사태 수습을 하겠다"라고 했다가 기습적으로 기업 회생 신청을 했는데요. 이 과정을 두고 구영배 대표가 처음부터 피해를 수습할 의지가 없었다는 의혹도 나옵니다.
글 : 김미혜 아나운서 (인턴)
영상 : 고지우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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