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대구유스콰이어 '1위' 쾌거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대구유스콰이어(지휘 홍성수)가 지난달 22일 건국대 새천년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는 전국의 만 7세 이상 만 15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하며, 전국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한 공립과 민간 합창단이 대거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대구유스콰이어는 2007년 창단 이후 대구 예술영재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며 체계적인 합창음악교육을 통해 성장해왔다. 전국소년소녀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연합연주회, 특별연주회 등을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학생문화센터 배호기 관장은 "앞으로도 음악적 재능과 감성을 지닌 어린 성악가들이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