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선수 신유빈이 경기 전 바나나를 섭취하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신유빈은 경기 중에도 에너지 젤을 섭취하며 신속한 에너지 보충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바나나는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탄수화물이 풍부하며,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바나나는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잘되고, 천연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 B6도 풍부해 신경계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준다.
에너지 젤은 운동 중 빠르게 흡수되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다. 에너지 젤은 고농축 탄수화물과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경기 중 필요한 에너지를 신속하게 공급하며, 피로 해소를 돕는다.
많은 운동선수가 경기 중 바나나를 섭취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나나가 단순한 과일을 넘어 중요한 '슈퍼푸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신유빈 선수 역시 이러한 전략을 통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글.영상 : 김하은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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