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승마 쇼 점핑 금메달리스트인 영국 해리 찰스가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딸 '이브 잡스'와 열애 중인 걸로 밝혀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브 잡스는 경기 현장에서 찰스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그의 승리를 함께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 잡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리 찰스 선수가 올림픽 경기에서 승리한 후 자신에게 달려와 포옹하고 키스하는 영상을 올리며, "팀 금메달! 너무 자랑스러워요, 내 사랑!"이라는 글을 함께 게시했다.
찰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림픽 대회 사진을 올리며 이브 잡스를 태그하고 "사랑해"라는 댓글을 주고받았다.
잡스의 막내딸인 이브는 승마 선수로도 활동 했으며, 2019년에는 전 세계 25세 미만 승마 선수 1000명 중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는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승마 관계자에 따르면 둘이 사귄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이브는 해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자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박수영 (인턴)
글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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