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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웨딩 뉴욕뉴욕에서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6기 졸업식이 열려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및 졸업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제26기 졸업식이 지난 20일 수성구 웨딩 뉴욕뉴욕에서 열렸다. 기수별 동문 등 축하객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졸업식은 졸업증서 전달, 공로·개근·특별상 시상, 영상물 시청,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는 명품이고 원조 맛집이다. 이 졸업식은 시작에 불과하다. 예과라고 할 수 있다. 졸업 후 2천700명이 기다리는 본과에 들어가서 꿈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락 CEO아카데미 원장은 축사로 "많은 역경이 있었는데 26기 여러분이 큰 힘을 주셨다. 각종 행사때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해주시고 화합·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평생 영남일보 가족으로 영원히 함께 걸어갈 것으로 믿는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27기 송영민 수석부회장은 해외출장 차 자릴 비운 27기 김태균 원우회장을 대신해 송사에 나섰다. 그는 "CEO아카데미 과정을 훌륭히 마무리하고 영광의 졸업장을 받는 26기 선배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올린다"며 "역사가 되시는 26기 선배들의 앞날에 무한한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6기 이제영 원우회장은 답사에 앞서 원우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했다. 이 원우회장은 "매주 수업과 우정을 나눴다. 졸업 후에도 영남일보CEO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아카데미 발전에 조그마한 밀알이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년 2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는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는 1~26기 졸업생만 2천700여 명에 달하는 대구경북 최고의 명문·명품 아카데미다. 오는 9월24일 예정된 제28기 입학식 겸 제27기 2학기 개강식에선 뮤지컬배우 배해선의 특강이 예정됐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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