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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청사 전경. <영남일보DB> |
경북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야구장 후문 주차장에서 승용차, 승합차, 기타 소형차량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접수 후 점검을 진행한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지회장 김병국)와 포항 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회장 이태형)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 요원 70여 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점검을 받으려면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타이어 공기압 △엔진 제동장치 △등화 장치 정상 작동 △각종 오일류의 적정 여부 등이다.
법인차량, 영업용, 전기차, 화물차 등은 점검하지 않으며, 일부 수입 차량은 점검과 교환이 불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포항시 교통지원과(054-270-3644)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구 포항시 교통지원과장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 방문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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