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21일 대구 봉무공원 둘레길에서 '2024년 건설愛 희망 걷기대회' 경상권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공> |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가 지난 21일 대구 봉무공원 둘레길에서 '2024년 건설愛 희망 걷기대회' 경상권 행사를 우천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협회는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전국 회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로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걷기대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수도권(관악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7월 충청권(대전 계족산 황톳길), 8월 강원권(춘천 물깨말구구리길)에 이은 네 번째 행사였다.
이날 대회에는 경상권역 약 360명의 건설기술인들이 함께 했다. 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했으며 대한산악연맹과 대구 산바라기 산악회의 협조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쳤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천에도 불구하고 경상권에서 열리는 첫 걷기대회에 많은 건설기술인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줘 감사하다"면서 "회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협회가 100만 건설기술인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0월12일 전라권에서도 걷기대회 행사를 이어간다. 또한 오는 10월26일에는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수원 화성 성곽길에서 'Breakthrough WITH Engineers'를 슬로건으로 전국 건설기술인들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 계획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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