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과학대 전경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가 교육부로부터 바이오백신제약학과와 스포츠레저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신규 인가 받아 내년부터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2~3년 과정 졸업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바이오백신제약학과에선 바이오산업에서의 핵심분야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교육 목표로 내년부터 2년 과정 정원 15명을 대상으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체활동의 과학적·이론적 체계를 도모해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 사회에 유망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인력양성'을 교육 목표로 운영될 스포츠레저학과의 정원은 10명이다.
전공심화과정 이수자는 직업심화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정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를 받는다.
내년도 안동과학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물리치료학과 등 기존 6개 학과에서 바이오백신제약학과와 스포츠레저학과 신규 인가로 총 8개 학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안동과학대는 2025학년도엔 물리치료학과(15명), 치위생학과(15명), 뷰티아트학과(8명), 사회복지학과(15명), 건설정보학과(15명), 축구학과(15명), 바이오백신제약학과(15명), 스포츠레저학과(10명) 등 8개 학과에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총 108명의 입학정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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