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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선정됐다. 권재규(왼쪽) 동우씨엠 경영지원본부장(이사)이 시상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받았다. <동우씨엠 제공> |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동우씨엠그룹은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4 제1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을 받은 것이다.
동우씨엠은 사내도서관리규정을 바탕으로 독서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본사에는 약 450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는 사내문고를 운영하며 독서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 그룹웨어와 운영중인 SNS(네이버밴드)를 통해서도 사내문고 운영, 신간도서 안내, 독서포럼강의 공유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 독서활동을 장려한다.
또한 사내 2030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에서는 독서토론, 도서추천, 도서환경 개선 및 건의 사항들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독서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조만현 동우씨엠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독서활동이 주는 이점은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회사 전체의 역량을 올릴 수 있는 방법임을 알기에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항상 강조해 왔다"면서 "보다 더 나은 직장 내 독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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