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 첫눈이 역대급 폭설 #shorts_video #뉴스 #이슈
서울에 117년 만의 첫눈이 내리며 도심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광화문 일대는 거대한 설원으로 변했고,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로 곳곳에는 쌓인 눈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아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일부 도로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제주 중산간 지역도 눈으로 덮이며 많은 관광객이 발이 묶이는 상황이 벌어졌다. 현지에서는 제설 작업이 한창이지만, 두터운 눈과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서울에는 11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눈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가운데 내려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내일도 전국 곳곳에 폭설이 예보돼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출퇴근 시 안전 운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보온에도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진행 : 이미영 아나운서 (인턴)
영상 : 이영은 (인턴)

한유정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