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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와 베트남협의회가 지난 6일 자매결연 교류협정식을 가졌다.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 제공>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협의회장 이호경)는 지난 6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심비디움S홀에서 베트남협의회와 '자매결연 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구를 찾은 신동민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교류식에는 베트남협의회의 수성구 방문을 환영하며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조규화 수성구의장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동남아서부협의회 이경진 회장과 신철범 탈북민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수성구협의회 위원 21명, 베트남협의회 17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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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와 베트남협의회의 '자매결연 교류협정식'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 제공> |
이호경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장은 "대구를 방문해 준 베트남 자문위원들 모두 환영한다"면서 "지난 6월에 온라인으로 만난 데 이어 직접 마주하게 되니 더 반갑고 앞으로 꾸준하게 왕성한 활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와 베트남협의회는 2012년 5월 첫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현재까지 12년 간 매년 왕래하며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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