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 유아교육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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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9 18:26  |  수정 2024-12-20 09:05  |  발행일 2024-12-19
우수사례 발표로 유치원 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다
308개 유치원 공모사업 운영, 내년도 체계적 추진 기대
경북교육청, 2024 유아교육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2024년 경북교육청 유아교육 공모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리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19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 유아교육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 공모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치원 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배움과 성장! 따뜻한 경북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유치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업무 담당자 간 협력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며, 내년도 공모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유아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총 308개 유치원을 선정해 운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초이음교육 160개원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4개원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13개원△방과후 놀이배움터 64개원 △거점형 방과후과정 44개원 △유아 생존수영 23개원 등이다.

특히 이날 성과공유회에선 교육과정 분야와 방과후 과정·안전 분야 등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발표가 2곳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과정 분야에선 △석적유치원(칠곡)의 '놀이 UP! 배움 UP! 석적이음놀이터'를 시작으로 총 5곳의 유치원의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방과후과정·안전 분야에선 △경산꽃재유치원의 '영양만점 레시피 놀이로 만들어가는 행복배움터'를 시작으로 △동산유치원의 '생!명!존!중! 생존수영' 사례까지 총 6곳의 유치원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성과공유회를 바탕으로 내년도 공모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강화하고,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우수 사례들을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양한 사업을 통해 유아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유아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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