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작업치료과, 국가고시 6년 연속 100% 합격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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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0 11:46  |  수정 2024-12-20 11:46  |  발행일 2024-12-20
경북전문대 작업치료과, 국가고시 6년 연속 100% 합격
경북전문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국가시험을 앞두고 전원 합격을 기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작업치료과가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며 6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20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작업치료과는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과 실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1학년부터 뼈대계통과 근육계통에 대한 기초학습을 진행하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 간 학습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은 글로벌 전공직무연수 Skill-up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가정방문재활자격증 취득,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병원 견학 등 다양한 해외 경험을 쌓는다. 또한, 국내 10개 우수 병원과의 산학협약 및 종합병원급 이상의 대형 병원에서의 임상 실습을 통해 재활 치료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작업치료과 이나윤 학과장은 "학생들이 학과 정규 과정을 통해 작업치료사 면허증뿐만 아니라 감각발달재활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졸업 후 재활치료 분야에서의 전망이 매우 밝다"며 "이번 성과는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체계적인 교육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재활치료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적인 학과로 자리 잡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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