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트립N] 뉴진스·임영웅, 2024년을 빛낸 가수로 꼽혀… 황영웅 ‘2025년 첫 콘서트’ 체조경기장서 2월에 열린다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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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9 17:39  |  발행일 2024-12-29

[트렌드트립N] 뉴진스·임영웅, 2024년을 빛낸 가수로 꼽혀… 황영웅 '2025년 첫 콘서트' 체조경기장서 2월에 열린다

- 뉴진스·임영웅, 2024년을 빛낸 가수로 꼽혀

그룹 '뉴진스(NewJeans)'와 가수 임영웅이 '2024년 올해를 빛낸 가수'라는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월부터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활동한 가수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물었는데요. 그 결과 30대 이하(13~39세)에서는 뉴진스가 25.5%의 지지를 얻어 1위,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33.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갤럽은 뉴진스에 대해 “'K팝 제왕' 방탄소년단(BTS) 부재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장기간 상위권을 지켜온 아이유나 블랙핑크를 능가하는 저력을 여실히 입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요.

임영웅은 올해 신곡 온기를 발표하고, 예능 출연과 공연 실황 영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 정우, 바람 후속작 '오디션 109'로 감독 데뷔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정우가 영화 '오디션 109'(가제, 정우·오성호 감독, 팬엔터테인먼트·퍼펙트스톰 제작)의 공동 연출가로 이름을 올리며 영화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정우는 오성호 감독과 함께 '오디션 109' 연출에 나서는 것은 물론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으로서 연기까지 참여하며 작품에 애정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오디션 109는 정우의 자전적 이야기이자, 비공식 천만 영화라 불리는 바람의 후속작으로

성인이 된 짱구가 서울로 상경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 황영웅 '2025년 첫 콘서트' 체조경기장서 2월에 열린다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2025년 새해 첫 콘서트 날짜가 공개됐습니다.

황영웅은 지난 23일 오후 8시쯤 공식 팬카페에 오는 2025년 2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은 탑가수들과 아이돌 가수들의 전용 콘서트장으로 1만5천석의 원형 공연장입니다.

황영웅이 팬 카페에 올린 글에서는 콘서트 소식과 함께 공식 팬카페가 만들어진 지 2년이 돼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황영웅은 이미 올해 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매회 전체 매진 됐습니다.

음반 발매 전 진행된 3회의 팬 미팅 좌석은 공개가 되고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는데요.

또 올해 첫 정규 앨범 '당신 편'은 63만장을 넘어섰으며, 매출 규모로는 트로트 가수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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