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한동훈과 밥 한번 먹은 것…오해 말아달라"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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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5 14:50  |  수정 2025-01-05 14:50  |  발행일 2025-01-05
"김치 사진 유출…팬들 촬영 후 기사화된 일"

"동창으로 식사한 것…행보 언급한 적 없어"
이정재 한동훈과 밥 한번 먹은 것…오해 말아달라
이정재 인스타그램.

배우 이정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친분설에 대해 해명하며 "단지 동창이라 식사 한번 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정재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서 "두 사람 모두 유명하다 보니 이런 일이 더 뉴스화되는 것 같다"며 "우리가 유출한 사진도 아니고, 단순히 동창으로 밥 한번 먹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식사 후 식당에서 겉절이 한 팩을 선물로 줘 감사의 마음으로 '김치라도 들고 사진 찍자'며 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이 어떻게 기사화됐는지 궁금했는데, 한동훈 씨 팬들이 우리를 따라다니며 찍은 사진이 블로그에 올라간 뒤 확산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진 공개로 친분을 과시하려 했다는 오해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동창이라 밥 한번 먹은 것 외에 한동훈 씨의 행보를 언급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재와 한 전 대표는 서울 압구정 현대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동 한 식당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가 됐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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