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김정기 행안부 조직국장 내정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내정자. 대구시 제공

대구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김정기 행정안전부 조직국장이 내정됐다.

13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국장이 이달 중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구시 행정부시장 내정 관련 인사 검증이 최근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출신인 김 내정자는 대구 북중, 경상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1회 출신으로 1998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내정자는 2002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조직진단·조직기획과장 등 조직 관련 부서에서 잔뼈가 굵은 '조직통'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 내정자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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