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대구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 본격 운영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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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3 17:07  |  발행일 2025-01-13

[영상뉴스] 대구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 본격 운영

대구시는 13일 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양 끝에 설치된 AI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위험 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입니다.

무단횡단을 시도하거나 안전지역을 벗어난 보행자에게 경고 음성이 재생되고, 신호가 끝나기 전까지 맞은편에 도달하기 어렵다면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일 때는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습니다.

대구시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효과를 검증한 후, 올해 20개소로 확대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몇 달간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서비스 개선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자 안전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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