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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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0 17:54  |  발행일 2025-02-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종합 점수 97.9점으로 평균 82.4점 상회
포항세명기독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포항세명기독병원 인공신장실.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1등급)을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전체 평균인 82.4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97.9점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상반기 동안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의원급 이상 97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명기독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과 정기 검사 실시 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에서 100점을 받는 등 평가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인공신장실은 신장내과 전문의 4명과 전문 간호 인력 2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62병상의 투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월 2천례 이상의 혈액투석을 시행하고 있다.

전은실 세명기독병원 신장내과 과장은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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