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최초로 공군 여군장교 배출 쾌거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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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09  |  수정 2025-03-09 17:20  |  발행일 2025-03-10 제10면
항공전자·정비공학과 윤현서 학생, 공군 장교 임관
경북전문대, 최초로 공군 여군장교 배출 쾌거
윤현서 경북전문대 최초 공군 여군장교.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가 공군 여군장교를 배출했다. 항공전자·정비공학과 4학년 윤현서 학생이 2024년 하반기 공군 예비장교 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임관한다. 대학 역사상 처음 있는 뜻깊은 성과다.

경북전문대 항공전자·정비공학과는 과거 항공전자과 시절부터 공군 기술부사관 300명 이상을 양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정비 전문 인재 육성에 집중해왔다. 최근 4년간 공군과 해군에서 장교 15명, 부사관 40명을 배출하며 국방 항공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학과는 항공정비사 면허(비행기·헬리콥터)와 항공산업기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전 평균 3개의 전문자격을 확보하고 항공 산업 전반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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