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케이윌이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31일, 케이윌이 대구에서 열린 지역 행사에 출연한 뒤 받은 출연료 전액을 산불 피해 주민과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가 현재 피해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필품 등 긴급구호 물품 제공 ▲피해 가정을 위한 긴급 생계비 지원 ▲아동 대상 심리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 등이다.
케이윌은 이번 기부와 관련해 “최근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소방관님께 조금이나마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산불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참여는 굿네이버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여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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