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예비신랑, 재벌 2세 아니다…불륜설? 전처가 증인”

  •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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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1 13:12  |  발행일 2025-04-01
재벌 2세 루머에 “경제력은 있지만 재벌은 아냐”
불거진 불륜 루머에 전처 “나랑 이혼하고 만난 것”
최여진 “예비신랑, 재벌 2세 아니다…불륜설? 전처가 증인”

출처=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배우 최여진이 오는 6월 1일 결혼을 앞두고 예비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각종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서다.

최여진은 해당 방송에서 연인 김재욱과의 동거 생활을 공개했다. 김재욱은 7세 연상의 돌싱남으로, 현재 2천 200평 규모의 레저시설을 운영 중인 사업가로 소개됐다.

이날 서장훈은 “최여진이 돌싱남과 만난다고 하니까 인터넷에서 남자친구가 재벌이라는 얘기가 돌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여진은 “(예비신랑이) 경제력이 없진 않다"며 “'가평 땅 절반이 본인 거다', '한화 회장 2세'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재벌 2세는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없는 건 아니다"라며 “청담동에 아파트가 있고, 양평에도 집이 있다"고 덧붙이며 경제적 자립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재조명되면서 '불륜설' 의혹도 제기됐다. 최여진은 과거 tvN '온앤오프'에서 김재욱을 '가평 아빠'라 소개하며 당시 그의 아내와 함께 지내는 모습을 방송에 담았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자 일각에서 “친한 지인의 남편을 빼앗은 것 아니냐"는 악성 루머가 퍼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재욱의 전처가 방송에 출연해 “나랑 다 정리되고, 나랑 이혼하고 만난 건데 뭐 이렇게 말들이 많아"라며 “내가 증인인데 뭐. 내가 아니라는데, 내가 응원한다는데"라고 최여진과 김재욱의 불륜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에 최여진은 “말해서 뭐하냐. 괜히 속만 시끄럽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돌싱포맨'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최여진은 “운동을 하다가 만났고 오랜 시간 친구처럼 지냈다"며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고 김재욱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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