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제1기 상속·증여 CEO 특별과정’ 개강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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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1 14:34  |  수정 2025-05-21 17:21  |  발행일 2025-05-21
강형원 세무전문가가 21일 대구 북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제1기 영남일보 상속·증여 CEO 특별과정에서 '세법 개정에 따른 가업승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강형원 세무전문가가 21일 대구 북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제1기 영남일보 상속·증여 CEO 특별과정에서 '세법 개정에 따른 가업승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상속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증여하는 것이 유리할까' 아니면 '그대로 두었다 상속받는 것이 유리할까'. 상속과 관련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전에 증여하는 것이 세금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은 사전증여가 상속세 면에서 유리할 수 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다고 설명한다.


대구에서 상속과 증여, 그리고 승계에 대한 다양한 사례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영남일보는 21일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제1기 상속·증여 CEO 특별과정'을 개설했다.


오는 7월23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특별과정은 세무 전문가 뿐만 아니라 노무와 법률, 회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상속 증여의 전략과 해법을 제시하게 된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강형원 세무전무가가 '세법개정에 따른 가업승계 대응전략'을 주제로 유산취득세 동입 등 세법개정에 따른 대응방안과 세무조사 트렌드에 대해 설명했다.


28일에는 △장현오 삼성 패밀리오피스 FO가 '가업상속공제 및 특정법인을 활용한 승계'를 △6월4일에는 권태형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유언장·효도계약서·유류분 등 상속세 관련 법률분쟁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또 △홍승환 삼일회계법인 회계사가 '가업승계와 연관된 M&A 개념 및 실행 사례' △이현정 노무사는 '상식적 관리를 통한 노동분쟁 예방의 중요성' △김동일 와이즈리얼티 대표는 '부동산 전망 및 부동산 투자전략', △이동환 세무사가 '증여 후 이익소각 플랜 등 절세전략', 박필준 삼성생명 부산FP센터장은 '상속 증여 및 가업승계 실행 사례'를 소개한다.


이날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은 "상속증여 CEO 특별과정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절세 솔루션을 제공해 상속 증여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개개인에 맞는 전세전략을 세울 수 있는 유용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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