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Green 경북”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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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6 17:30  |  발행일 2025-06-16
제30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 울진에서 열려


경북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제30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행사모습.<울진군 제공>

경북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제30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행사모습.<울진군 제공>


경북도와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군 근남면에 위치한 경북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제30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그린(Green) 경북'을 주제로, 세계 환경의 날(UN 제정)과 더불어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4월 17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와 환경단체 관계자, 유네스코 지오레인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행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환경유공자 표창, 기념사, 홍보영상 상영, 세계지질공원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보영상에서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 향후 비전이 소개되었으며, 이는 생태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환경은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며,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울진군도 지질유산을 지키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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