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25 경주 APEC 주간 개막… 보문호 빛으로 물든 멀티미디어쇼

  • 박지현·이나영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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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28 16:38  |  수정 2025-10-28 17:36  |  발행일 2025-10-28

2025 경주 APEC 주간 개막... 보문호 빛과 드론 공연 현장

27일 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주간을 맞아, 경주 보문호 수상공연장에서 '보문 멀티미디어쇼 특별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불꽃과 드론,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대규모 야외 공연으로, 2천여 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현장을 찾았다.


이날 공연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의원(경주)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을 알리는 버튼과 함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주간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미디어 스크린에는 첨성대, 석굴암, 성덕대왕신종 등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순차적으로 등장했고,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보문 멀티미디어아트쇼 특별공연' 역시 펼쳐졌다. 특히 '스트리트우먼파이터3'의 허니제이 팀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공연의 시작은 한복을 입은 주인공이 무대 위로 등장하며 서막을 열었고 화려한 조명과 미디어아트가 보문호 위로 펼쳐졌다. 이어 나비를 이용해 신라 시대와 현대 경주를 연결하는 장면을 연출했고, 공연의 절정에서는 나비 모양 드론을 하늘로 날아올렸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라는 문구를 하늘에 그려내며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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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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