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열 경북대 명예교수·시인|
금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성적을 거둘까? 뉴욕타임스가 월드컵 참가 48개국의 전력분석과 예상 랭킹을 발표하였다. 한국은 FIFA 랭킹은 25위지만 A조 1위로 올라가 16위로 아시아 최고 팀이 되는 '대담한 가정'을 해놓았다. 그 경우 같은 조의 멕시코(18위), 남아공(37위), 체코(39위)는 물론이고 일본(21위), 미국(23위)보다 앞선다. 한국은 조 추첨을 잘하였고 황희찬, 이강인이 손흥민을 받쳐주고 있으며 2002년엔 월드컵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2·3위는 각각 스페인·아르헨티나·프랑스가 차지할 것이다.
멕시코는 지난 2022년까지 일곱 번이나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홈그라운드에서 또 그러면 난리가 날 것이다. 17살 축구신동 길베르토 모라가 있어 절대 만만치 않다. FIFA 랭킹 60위 남아공은 2010년 월드컵 주최 후 첫 출전이다. 예선전에서 경고 누적 선수 기용으로 곤욕을 치르면서 본선에 올랐다. 그러나 그런 기록보다는 실력이 탄탄하다. 체코는 1990년 이래로 꼭 한 번 본선에 오른 적이 있고 이번 진출은 기대하지 않았다. 플레이오프전을 아일랜드와 덴마크와 치렀는데 두 번 다 연장전 끝 승부차기로 턱걸이를 했다. 유독 파트릭 시크만 눈에 띈다.
지난 플레이오프전에서 FIFA 랭킹 12위 이탈리아가 탈락하는 이변을 보였다. 연속 3회 본선 진출실패다. 그것도 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전의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번 본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팀은 41위의 요르단이다. 2023년 아시안 게임에서 결승까지 올랐고 이번에도 오만을 3대 0으로 제압하고 최초 본선 진출을 했다. 아직 성이 안 차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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