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자기경영 헬스케어' 교육의 시대적 당위성
지구촌은 급속도로 물질문명이 발전해 왔지만, 그에 비해 정신문화는 균형 있게 발전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갈수록 인간의 정서는 메말라가고 정신은 물질문명의 노예가 되어간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는 높아져 가고 있다.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무기력, 공황장애, 치매, 뇌졸중, 번아웃 증후군 등의 다양한 사회적 질환에 노출된 채 실질적인 대안도 없이 약물치료와 함께 그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자살률의 급증은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인문과학 기반 삶의 운영기술 교육인 '자기경영 헬스케어' 심신통합 건강교육은 그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하여 심신이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소진된 육체적·정신적 에너지를 스스로 충전하여 활기·활력 속에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도록 돕고 있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지친 몸과 마음의 상태를 회복하고,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실현하기를 바란다.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처럼 몸이 아프거나 질병에 걸리면 원하는 목표에 집중하고 매진하기가 힘이 든다. 그 때문에 몸을 무시하고 정신력만 강조하는 교육은 잠깐은 효과가 있을지라도 대개는 작심삼일로 끝나기 마련이다. 신경계의 생리적 특성상 운동신경이 활성화되어야만 사고 신경도 활성화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육이 사고력 강화에만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몸과 정신의 균형 잡힌 건강을 통해 활기·활력을 돕는 균형 잡힌 교육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자기경영 헬스케어'는 초고속 인체 에너지 충전법을 토대로 육체적·정신적 잠재력 발현을 돕는다. 그러므로 인해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에서 꿈과 목표를 실현하면서 그 과정에서 더욱 성숙하고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휴대폰의 배터리를 충전하듯이 육체를 활기·활력의 상태로 만들고, 삶의 목적과 이념을 확고히 함으로 인해 삶에 대한 참된 가치와 감사함을 인식하게 하여 스스로 육체와 정신을 균형 있게 계발하도록 돕는다. 그로 인해 꿈과 목표에 대한 집중력이 극대화되며, 아울러 감정 조절 및 창의력 등이 발현될 수 있다.이제 시대 흐름은 기존과는 달리 점점 정신문화가 물질문명을 주도하고 이끄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대는 정신문화 산업이 매우 크고 빠르게 발전될 전망이다.한민족은 1만년의 역사 동안 약 1천번 이상의 외세 침략을 받았으며, 그렇게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오는 과정에서 갖춰진 내공으로 6·25전쟁으로 전 국토가 완전히 폐허가 된 상황에서 시작된 경제 성장은 불과 몇십 년 만에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기적과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 전쟁 이후 농업과 경공업에 머물며 항상 보릿고개를 걱정하던 대한민국이 중공업, 조선업, 자동차 산업, 반도체, IT 산업 등으로 국가적 기축 산업을 일으키면서 오늘날의 경제 발전을 이루었지만, 앞으로의 국가적 기축 산업은 '정신 건강 문화 산업'이 되어야 함을 알고 이제는 국가 차원에서도 준비해야 할 때이다.물질문명이 주도산업으로 발전하는 시대에는 다양한 지하자원 및 연료가 필수 자원이었지만, 앞으로 '정신 건강 문화 산업'이 발전해야 하는 시대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핵심 자원이 된다. 그래서 뛰어난 정신적 잠재력을 자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심신통합 건강교육 산업'을 국가적 기축 산업으로 발전시켜서 국가 경쟁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그럴 수 있는 국가가 앞으로의 지구촌에서 리더로 자리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앞에서 '자기경영 헬스케어' 심신통합 건강교육은 인류의 '의식혁명'과 '생활문화 혁명'을 도와 지구촌이 더욱 평화롭고 성숙한 정신문화로 자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성훈 (대구한의대 자기경영 헬스학과 교수)정성훈 (대구한의대 자기경영 헬스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