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지방선거 여론조사]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반대” 44%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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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2   |  발행일 2018-01-02 제3면   |  수정 2018-01-05
20180102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찬성하는 여론보다 다소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최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3.8%는 ‘통합 반대’, 34.7%는 ‘통합 찬성’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이란 답은 21.5%였다.

통합 찬성 여론은 경북(35.9%)이 대구(33.6%)보다 다소 높았다. 경북 서남권(구미·김천·칠곡·고령)은 대구·경북 전 지역 중 유일하게 통합 찬성 응답 비율(40.5%)이 반대 응답 비율(38.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 여론조사 개요
◇의뢰기관= 영남일보, 대구CBS
▨ 여론조사 개요
◇의뢰기관= 영남일보, 대구CBS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크기= 대구·경북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631명(대구 810명·경북 821명)
◇조사기간= 2017년 12월25~ 27일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 95%신뢰수준 ±2.4%포인트(대구 ±3.4%p·경북 ±3.4%p)
◇응답률= 대구 4.0%, 경북 5.7%
◇표집틀 및 표집방법= 무선 70% 가상(안심)번호 프레임, 유선 3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2017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조사기관= <주>리얼미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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