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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동구 신암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신암새마을금고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대구시 동구 신암동 지역 중·고교생들이 활짝 웃었다. 이곳 신암새마을금고(이사장 이정호)가 지난 2일 서세운군(13)을 비롯해 7명의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씩 2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전체 금액으로 보면 크지 않지만 의미는 남다르다.
최근 일부 직원의 잇따른 고객 예금 횡령 사건이 불거지면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암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암새마을금고는 2009년부터 장학금 전달식을 해왔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신암새마을금고와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전해준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대학 진학 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호 신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금고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며 “비록 적은 금액으로 시작한 장학사업이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암새마을금고는 이날 동구 신암1동주민센터 3층에서 장해종 동구의회 부의장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도 사업계획안과 각종 안건을 통과시켰다.
글·사진=김점순 시민기자 coffee-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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