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볼만한 곳] 사랑하는 사람과 걷는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벚꽃길 '찬란한 봄'

  • 양승진
  • |
  • 입력 2021-03-19  |  수정 2021-03-19 07:58  |  발행일 2021-03-19 제12면
경북 여기로 오이소~

clip20210308141707

겨울 찬바람이 가시면서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벚꽃이다. 사랑하는 연인·가족과 함께 따스한 봄볕을 맞으며 벚꽃길을 거닐면 일상의 시름과 고통은 저절로 가신다.

기후 특성상 경북 북부권 벚꽃은 이달 말쯤 환하게 만개한다. 경북 북부권 여러 벚꽃 명소 중에서 한 군데를 뽑으라면 하회마을 부용대 앞 벚꽃길이 최고다. 겨우내 움츠렸던 벚꽃길을 거닐면 꿀벌의 날갯짓과 함께 성큼 다가온 봄의 체취를 느낄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의 벚꽃을 만끽하려면 오는 주말보다는 다음 주말쯤 찾을 것을 추천한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양승진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