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온라인 판매에 들어간 '2021 경북 사과 홍보행사'가 12일 공식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북도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과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2021 경북 사과 홍보 행사'는 1년에 딱 한번 경북의 '명품 사과'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해마다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됐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열렸고, 올해는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능금의 고향' 대구 동대구역에서 열린다. 올해는 현장 판매도 가능해 그 어느때보다 많은 도시 소비자들이 찾아 경북 사과의 우수성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 주제는 '사과는 내가 줄게, 넌 먹기만 해!'. 주제에 걸맞게 보면 볼수록 눈이 가고, 생각하면 할 수록 신기한 '명품 경북 사과' 80여 품종을 VR·AR 체험, 역사관 등을 통해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현장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후 6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김영만 군수와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해 '경북 사과'의 대박을 기원한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