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조제 지원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는 먹는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 'GLS-1027'을 개발 중인 진원생명과학<주>의 치료제 개발과 생산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이 개발중인 'GLS-1027'은 현재 식약처로부터 임상2상 승인을 받고, 앞으로 케이메디허브와 국내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용 의약품 조제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와 진원생명과학은 최근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 조제 및 포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 코로나19 치료제 외에도 공공의약품, 국가필수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사회적 이슈이거나 공적으로 긴급히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기업이 개발중인 코로나 치료제의 빠른 임상을 위한 생산을 지원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지닌 의약품에 대해서는 공공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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