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으로 위촉된 도원우(오른쪽부터)·박현희씨. <문경시 제공> |
경북 문경 청년활동가 2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으로 선발됐다. 카페 '화수헌'과 '산양정행소' 등을 운영하는 <주>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와 가치살자협동조합 박현희 대표는 지난 13일 1년 임기의 지방청년특별위원에 위촉됐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12월 전국 청년 대상 공모에서 선발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청년특별위원회는 지방 청년 여론 수렴 및 청년세대 인식 전달, 정책 참고사항 발굴 및 제안, 위원회 각종 행사 등 계기별 소통 임무를 수행한다.
도원우 대표는 2017년 가족과 함께 문경에 정착해 사업가로 활동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경북도 창업가 어워드를 수상했다. 박현희 대표는 문경 청년마을 '달빛탐사대'를 운영하는 가치살자협동조합 대표로 문경시 인구정책위원회 청년위원, 넥스트로컬 문경 지역 파트너 등 을 맡아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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