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인단의 모바일 첫날 투표율이 34.7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흥행을 거두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준석 전 대표가 당선된 직전 전대 투표율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넘어선 수치입니다.
정가에서는 이틀째인 6일 집계된 모바일 투표와 이후 진행될 ARS 투표 결과 까지 합산하면 최종 투표율은 60%대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집계한 투표 결과는 오는 8일 전당대회 본 경선에서 발표합니다.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다시 투표 절차를 거쳐 오는 12일 새로운 당 대표를 확정하게 됩니다.
국민의힘은 이틀간의 모바일와 ARS 투표 결과를 오는 8일 전당대회 본경선에서 발표합니다. 영남일보가 모바일 첫날 투표율에 대한 전당대회 당 대표 주자인 김기현 후보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김기현 ▶
일을 잘하고 믿을 수 있는 후보 역시 김기현이라고 하는 당원들의 뜻이 확고하게 모여지고 있습니다. 정통성 뿌리를 가지고 당을 지켜왔던 그루터기 김기현이가 대표가 돼야, 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것도 당원들이 확실하게 인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저 김기현이를 대표로 만들어야 된다. 그것도 압도적 지지를 통해서 1차에서 대표로 만들어 놓아야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라는 인식이 요리의 불길처럼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그 뜻을 잘 모아주셔서 김기현이가 확고한 리더십을 가지고 당을 대통합하고 민생과 경제를 챙길 수 있도록 우리 당원들께서 열심히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저 김기현이가 그 심부름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김기현을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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