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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 <경북전문대 제공>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이 창단 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최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의 '2023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 지원금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은 창단 후 5년 연속 지원을 받게 됐다.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은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 개선과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 우수 학생선수의 체계적인 육성 및 경기력 향상 도모 등을 목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지원금은 △훈련 용품비 △훈련 식대 및 특식비 지원 △대회출전비(참가비, 식대, 숙박비, 유류비) △전지훈련비 △훈련기재 지원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은 소속 학생 선수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훈련은 물론 필요한 훈련 기자재 확충에 지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최재혁 총장은 "학생선수들의 지도를 위해 노력한 지도진과 학생선수들이 하나 되어 만들어낸 결과로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격선수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창단한 경북전문대 사격선수단은 2019년도부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창단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출전한 '제36회 회장기 경북사격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남·여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관련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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