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의 날’ 세계로 나가는 시민 염원 담아 화합의 장으로 꾸민다

  • 송종욱
  • |
  • 입력 2023-06-01 18:00  |  수정 2023-06-02 09:08  |  발행일 2023-06-01
국내·외 10여 개 친선·우호 도시 축하 영상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드론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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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의 날 행사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제16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를 세계로 나가는 시민 염원을 담아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꾸민다.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 광장에서 열린다.

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의 신라 건국일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 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을 조례로 지정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펼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경주에 뿌리를 둔 ‘코리아 심포닉 브라스'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축사, 국내·외 친선 우호 도시의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드론 쇼, 경주시민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제35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 부문 박완규 △교육·학술 부문 윤정수 △사회·체육 부문 백낙주 씨를 선정했다.

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드론 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축하 공연으로 △미스터 트롯 2 준우승 박지현 △국민가수 코요태 △경주 출신 장보윤의 무대가 펼쳐진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염원과 열정을 통해 세계로 나가는 경주가 될 수 있도록 화합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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