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령 리사이틀…7일 달서아트센터 와룡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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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2 08:12  |  수정 2023-06-02 08:08  |  발행일 2023-06-02 제14면

김혜령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령<사진>의 리사이틀이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열린다.

'열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리사이틀에서 김혜령은 베토벤, 그리그, 사라사테의 곡을 연주한다. 시벨리우스의 '6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7번', 그리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종현이 함께한다.

김혜령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알렉세이 굴랴니츠키를 사사하고, 최고점을 받으며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경북대 예술대학 박사과정에 진학해 윤수영을 사사했다. 모스크바 슬라브 국제 음악콩쿠르 2위와 이탈리아 비첸자에서 열린 영아티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귀국 후 독주회와 국내 여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연주 활동을 이어나갔다. 대구국제현대음악제 DCMF앙상블에서 연주자로 활동하며 국립창원대 겸임 교수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부수석을 역임했다. 현재 아스콜티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악장, 다매체예술단 ARS 악장, 에픽 트리오 멤버, 앙상블 탱고브릿지의 바이올린 연주자 등 다양한 버스킹 무대를 통해 청중과 소통하는 프리랜서 음악가로 장르를 넘나드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전석 1만원.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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