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부외과학회 류인력 회장, 싱가포르 아태수부외과학회 참석

대한수부외과학회 류인혁 회장.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대한수부외과학회 류인혁(포항세명기독병원 원장) 회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국내 수부외과 분야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 학회 유치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류인혁 회장은 대한수부외과학회 논문 편집 위원, 수부 외과학 교과서 집필위원,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 대한견주관절학회 논문심사 위원, 견주관절학 교과서 저자 참여 등 국내 정형외과를 대표하는 의학자다. 지난 2022년 12월 대한수부외과학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수부외과 학회는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 국가 수부외과 학회가 참여하는 학회다. 유럽 수부외과 학회, 미국 수부외과 학회와 함께 세계 3대 수부 학회로 손꼽힌다.

류인혁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수부외과 학회는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국제적 학회다"며 "회원들과 협력해 2027년 아시아태평양 수부외과학회를 비롯한 세계수부외과학회를 유치해 국내 수부외과 분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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