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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와 미국위튼 칼리지가 교류협정을 맺었다. <한동대학교 제공> |
한동대학교와 미국 위튼 칼리지(Wheaton College)가 기독교 대학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교환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한동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한동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필립 라이큰 위튼 칼리지 총장,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에릭 엔로우 한동대학교 국제화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위튼 칼리지는 1860년에 설립한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 기독교 대학이다. 미 국회의장과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를 배출하는 등 명문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40개 이상의 학부 프로그램과 18개의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와 위튼 칼리지는 지난 2015년 첫 교환 교류 협정 이후, 학생 및 교수 교환과 합창단 교류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동대와 위튼 칼리지가 공고한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기독인재 양성에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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