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석 시인 신간 시집 '기억의 미래' 북콘서트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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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5  |  수정 2023-06-14 14:58  |  발행일 2023-06-15 제14면
18일 오후 4시 대구 중구 음악다방 쎄라비
오은지 도서출판 한티재 대표가 진행 맡고
김문주 문학평론가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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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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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석 시인의 신간 시집 '기억의 미래'

이하석 시인의 신간 시집 '기억의 미래'(문학과 지성사) 북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음악다방 쎄라비(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02길 60, 2층)에서 열린다.

오은지 도서출판 한티재 대표가 진행을 맡고 김문주 문학평론가(영남대 국문과 교수)가 대담에 나선다.

'기억의 미래'는 시력 50년이 넘은 이 시인의 열네 번째 시집이다. 과거의 시 세계를 잇고 확장하는 동시에 여전히 스스로를 갱신하려는 시인의 의지를 시집에 담았다. 음지(陰地)를 응시하는 시인의 담담하고 그윽한 시선이 돋보이면서, 존재를 인식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1948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난 이 시인은 1971년 '현대시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영남일보 문화부장과 논설실장을 지냈다. 시집으로는 '투명한 속' '김씨의 옆얼굴' '우리 낯선 사람들' '것들' '상응' '연애 간(間)' 등이 있다. 시선집으로는 '유리 속의 폭풍' '비밀' '고추잠자리' '환한 밤'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도천문학상, 김달진문학상, 김광협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 대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참가비는 1만원. 010-3545-0178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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