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2023 INCHE 아시아-오세아니아 컨퍼런스 개최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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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9 17:35  |  수정 2023-06-19 17:35  |  발행일 2023-06-19
20일부터 22일까지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서
14개국 15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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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NCHE 아시아-오세아니아 컨퍼런스 포스터. <한동대학교 제공>

한동대학교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2023 INCHE 아시아-오세아니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INCHE(International Network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는 1975년 처음 발족해 미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고등교육 네트워크로, 해마다 세계 각지의 고등교육 관계자와 기독학자들이 함께 모여 기독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한동대학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기독학자들: 정체성 형성과 공동체 구축(Christian Scholars: Forming Identity and Building Community'을 주제로 미국 노스이스턴 대학원과 로버츠 웨슬리안 대학의 J. 리차드 미들턴(J. Richard Middleton) 박사가 주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고등교육에서의 크리스천을 향한 비전을 나누는 2개의 주제강의와 39개 세부 강의로 구성돼 14개국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사 소개 및 세부주제에 대한 안내는 INCHE 공식 홈페이지(https://inche.one/inche-asiaoceania-conference-20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이번 대회가 분열된 세상 속에서 기독지성인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연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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