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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아트센터의 '스쿨콘서트 하하호호 음악여행'에 참여하는 금관앙상블팀. <아양아트센터 제공> |
아양아트센터는 '2023 스쿨콘서트 하하호호 음악여행'을 오는 23·27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숙천초등과 봉무초등에서 진행한다.
2023 스쿨콘서트 하하호호 음악여행은 초등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찾아가는 음악회 형식의 공연이다. 음악회뿐만 아니라 출연진이 직접 학생들에게 곡에 대한 해설과 악기 소개도 덧붙여 교육적인 의미도 더했다.
이번 공연은 오보이스트 박해용이 엔니오 모리코네의 'Gabriel's Oboe' , 클라리네티스트 김보경이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언제나 몇 번이라도'를 들려준다. 뮤지컬배우 김지현이 뮤지컬 '모차르트' 중 '황금별'을, 소프라노 정선경이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중 '바람의 빛깔', 테너 최요섭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른다. 색소포니스트 김지륭은 초등학생들의 최고의 인기곡으로 꼽히는 이무진의 '신호등'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금관 앙상블 팀이 5가지의 금관악기를 소개하며 '이웃집 토토로 'OST와 이어 '명탐정 코난' OST를 들려줄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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